롯데 자이언츠 연봉 협상 완료 -> 24일 스프링캠프 시작

 

오늘(20일) 롯데 자이언츠가 2025시즌 재계약 대상자 58명과 연봉 협상을 완료하였다고 합니다. 지난해 성공적인 야수진 리빌딩의 주인공 윤-고-나-황-손 5명의 선수가 억대 연봉을 돌파했습니다. 

 

국가대표 외야수 윤동희 선수는 지난해 9천만원에서 122.2% 상승한 2억원, 고승민 선수는 8000만원에서 131.3% 인상된 1억 8500만원, 리드오프 황성빈 선수는 7600만원에서 103.9% 오른 1억 5500만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손호영 선수는 1억 2500만원, 나승엽 선수는 1억 2000만원에 계약했으며, 지난해 4000만원 받았던 나승엽 선수 같은 경우 인상률 200%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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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이 완료된 롯데 선수들은 1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41일 동안 스프링캠프를 보내는데요. 1차 전지훈련은 대만의 타이난 아시아 태평양 국제 야구센터에서 1월 24일부터 2월 21일까지, 2차 전지훈련은 일본 미야자키에서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김태형 감독을 포함한 13명의 코칭스태프와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 총 41명의 선수가 참가합니다. 신인 선수로는 김태현 선수, 박세현 선수, 박건우 선수, 박재엽 선수가 캠프에 합류했네요.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눈에 띄는 점은 지난해 실망스러운 활약으로 내야 경쟁에서 밀려난 노진혁 선수가 스프링캠프 명단 제외가 되었는데요. 본인 스스로가 가장 아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손성빈 선수가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지게 되었는데 신인 선수인 박건우, 박재엽 선수에게는 좋은 기회로 찾아올 듯 싶습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025시즌도 주장으로 선임된 전준우 선수는 “구단에서 이번 스프링캠프에 대한 준비를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 대만 국가대표팀, NPB 1군 팀하고 연습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좋은 팀들과의 연습경기는 선수단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다가오는 25시즌에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주장으로서 솔선수범하고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몸컨디션 만들어서 정규 시즌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약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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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롯데자이언츠 등번호 확정

 

 

롯데 자이언츠, 24일 스프링캠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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