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준 2024시즌 KBO 타자 TOP 10을 선정하였습니다. 타격 지표를 토대로 POWER SCORE를 산정하였고, 점수별 판단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000+ : G.O.A.T.
900+ : Excellent
800+ : Very Good
700+ : Good
550+ : Fair
400+ : Poor
400- : Bad
10위 최정
소속 : SSG 랜더스
포지션 : 3B
POWER SCORE : 833.50
KBO 역대 최다 홈런왕의 타이틀을 거머쥔 최정 선수가 10위입니다. 올 시즌 37개의 홈런을 추가하며 통산 495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됩니다. 37세의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기량이 떨어지지 않으며 에레디아와 함께 SSG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9위 홍창기
소속 : LG 트윈스
포지션 : RF
POWER SCORE : 844.60
KBO 최고의 선구안을 가진 LG 트윈스의 홍창기 선수가 9위입니다. 홍창기 선수가 배트를 내지 않으면 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구안이 뛰어난데요. 시즌 후반 통산 3000타석을 돌파하며 KBO 역대 출루율 1위 자리에 오르면서 최고의 출루 머신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8위 데이비슨
소속 : NC 다이노스
포지션 : 1B
POWER SCORE : 880.55
2024시즌 KBO 홈런왕 데이비슨 선수가 8위입니다. 올 시즌 NC 다이노스의 공격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활약을 펼쳤는데요. 홈런과 장타율뿐 아니라 압도적인 파워와 하드힛으로 타율과 출루율도 준수한 편입니다. 2024시즌 종료 후 1+1년 320만 달러라는 파격적인 계약을 맺은 데이비슨 선수가 2025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7위 송성문
소속 : 키움 히어로즈
포지션 : 3B
POWER SCORE : 905.25
영웅 군단의 캡틴 송성문 선수가 7위입니다. 올 시즌 엄청난 포텐이 터지며 리그 최상위권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는데요. 거의 모든 클래식 지표에서 TOP 5 안에 드는 모습을 보였고, 거포의 상징인 타-출-장 3-4-5 슬래시 라인을 만들었습니다.
6위 에레디아
소속 : SSG 랜더스
포지션 : LF
POWER SCORE : 906.75
2024시즌 타격왕 에레디아 선수가 6위입니다. SK-SSG 25년 역사상 처음으로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시즌 내내 기복이 없는 모습으로 최정 선수와 함께 팀의 공격력을 이끌었습니다. 시즌 종료 후 총액 180만 달러에 SSG와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5위 레이예스
소속 : 롯데 자이언츠
포지션 : RF
POWER SCORE : 923.05
KBO 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의 주인공 레이예스 선수가 5위입니다. 2014년 서건창 선수 이후 10년 만의 200안타를 달성했는데요. 최상급 안타 생산 능력과 더불어 클러치 히터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시즌 종료 후 총액 125만 달러에 롯데와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4위 구자욱
소속 : 삼성 라이온즈
포지션 : LF
POWER SCORE : 923.70
2024년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구자욱 선수가 4위입니다. 커리어 첫 30홈런을 달성하며, 모든 슬래시 라인이 크게 좋아졌죠. 특히 후반기에 보여준 구자욱 선수의 기록은 최고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KBO 좌타자 중에서 최고이지 않나 싶습니다.
3위 오스틴
소속 : LG 트윈스
포지션 : 1B
POWER SCORE : 959.20
2024시즌 최다 타점의 주인공 오스틴 선수가 3위입니다. LG 트윈스 최초 30홈런-100타점을 기록했고, 2024시즌 홈런왕 데이비슨 선수를 제치고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총액 170만 달러로 재계약을 하며 2025시즌에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2위 로하스
소속 : KT 위즈
포지션 : LF
POWER SCORE : 987.95
KT 위즈 역대 최고의 용병 로하스 선수가 2위입니다. 4년 만의 KBO 복귀임에도 MVP급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기록 부분에서는 다른 경쟁자 들에 밀려 타격 타이틀을 따내지 못하였지만,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위 김도영
소속 : 기아 타이거즈
포지션 : 3B
POWER SCORE : 1032.90
1위는 2024시즌 KBO MVP 김도영 선수입니다. 정말 말이 안 되는 시즌을 보냈는데요. 박재홍 선수 이후 24년 만에 토종 선수 30-30클럽 가입을 넘어 40-40클럽 가입까지 넘봤습니다. 최초, 최연소, 최소 경기, 최다라는 수식어가 붙은 기록을 끊임없이 달성한 2024시즌은 가히 김도영의 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내 기준 2024시즌 KBO 선발투수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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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 2024시즌 KBO 구원투수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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